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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AI를 믿기 위한 과정

저는 처음부터 AI를 믿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믿지 않아요. 그런데 제 코드는 대부분 AI가 씁니다. 지난 글에 적었듯 일주일에 267개의 PR이 머지되는 방식으로요. 믿지 않는 상대에게 일을 맡기는 사람은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글은 그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믿지 않는 데서 출발해서, 맡길 수 있게 되기까지 무엇을 쌓아 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예요.

2026. 8. 24.·9분·DongHyeon Yu생각AI에이전트
AI를 믿기 위한 과정

Meat proxy일 것인가, 아닐 것인가

요즘 제가 일하는 방식이 meat proxy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글을 AI에게 맡겨 보고, 마음에 안 들어 고치고, 고친 것을 규칙으로 만들어 다시 맡기는 일을 반복하던 중이었거든요. 그러다 이 단어를 만났고, 한 번 떠오른 질문은 잘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나는 지금 읽고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그저 옮기고 있는 사람인가.'

2026. 8. 21.·13분·DongHyeon Yu생각AI회고
Meat proxy일 것인가, 아닐 것인가
hejbro · 1편

선언과 문자열의 경계에 다리를 놓기

요즘 제 코드는 대부분 AI 에이전트가 씁니다. 지난 회고에 적었듯 일주일에 267개의 PR이 머지되는 방식으로요. 그런데 코드를 맡기면서 무뎌진 줄 알았던 감각이, 데이터베이스 앞에서는 다시 예민해집니다. 에이전트가 프로덕션 DB에 붙어 스키마를 고치고 데이터를 지우는 걸 보고 있으면, 아무리 잘해도 어딘가 불편해요. 이 글은 그 불편함의 정체를 따라가 본 기록입니다.

2026. 8. 19.·11분·DongHyeon YuAI오픈소스데이터베이스
선언과 문자열의 경계에 다리를 놓기

AI 쓰는 법에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공부하라던 게 엊그제 같은데, 곧 RAG를 모르면 뒤처진다고 했고, 에이전트의 해가 왔고, 하네스를 이야기하다가, 루프가 답이라더니, 요즘은 다시 그래프 이야기를 합니다. 이름이 바뀔 때마다 다들 와다다 몰려가죠. 솔직히 저도 그 대열에 몇 번 섞여 있었습니다.

2026. 8. 18.·9분·DongHyeon Yu생각AI에이전트
AI 쓰는 법에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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